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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간편 신선식품 밀키트, 조리 시 나트륨·지방량 조절 중요

야채 샐러드 함께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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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전성시대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적당한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 제공하는 제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전과 비교해 밀키트 판매량이 약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상승했다고 한다.

간편하고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밀키트. 하지만 일각에선 삼시세끼 모두를 밀키트로 해결해도 영양상 문제는 없을까 하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365mc식이영양위원회의 도움말을 통해 밀키트의 영양학적 부분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  

삼시세끼 밀키트, 영양학적으로 OK!

전문가들은 삼시세끼 밀키트도 가능한 범주라는 의견이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는 “아침, 점심을 한식 위주의 밀키트로 구성하고, 저녁을 밀푀유 나베, 샤브샤브 등의 야채와 육고기가 조합된 메뉴로 선택할 경우 영양학적으로나 다이어트 측면에서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끼 밀키트를 섭취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메뉴 구성 시 적절히 샐러드를 섞는 것이다.

전은복 영양사는 “대부분의 밀키트가 육고기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호박 또는 치킨시저,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등의 야채류로 아침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배달음식 vs 밀키트, “다이어트에는 밀키트가 좋아”

코로나19로 외식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배달음식 수요도 늘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편식의 경우 배달음식보다 밀키트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배달음식은 일반적으로 2~3인분인 경우가 많아, 1인 가구의 경우 과식을 할 수 있다. 또 탕수육, 짜장면, 치킨, 피자로 대표되는 배달음식은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이다. 당연히 고칼로리 식단인 만큼 다이어터라면 배달음식은 피해야 한다.  

배달음식과 비교해 밀키트는 직접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트륨 양을 줄일 수 있고, 식재료에서 지방함량이 많은 부위는 제거해 먹을 수 있어 얼마든지 다이어트식으로 조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 밀키트, 추천 메뉴 3가지

현재 다이어트 중인 다이어터라면, 다음과 같은 밀키트 메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 영양사는 다이어트 밀키트 메뉴로 가장 먼저 밀푀유 나베를 추천했다. 대표적인 밀키트 음식인 밀푀유 나베는 보통 배추, 깻잎, 청경채,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숙주, 다시마, 소고기 등으로 구성된다.

전 영양사는 “야채 칼로리를 모두 합쳐도 400kcal내외로 섭취가능한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이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도 높은 편”이라고 밀푀유나베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외에 스테이크와 닭고기 팟타이도 가정에서 요리해 먹을 만한 다이어트용 밀키트 식단이다.  부채살,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양파 등으로 구성된 스테이크 밀키트는 레스토랑 1인 기준, 약 544kcal의 식단이다.

전 영양사는 “스테이크 밀키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가니쉬로 즐기는 야채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며 “올리브유의 경우, 양을 소량만 첨가하고 스테이크 소스 역시 양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저염식, 고단백 다이어트 식사가 된다”고 말했다.  

닭고기 팟타이는 태국식 쌀국수 볶음 요리다. 1인 기준, 460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쌀국수 대신 버섯이나 숙주의 양을 더 늘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섭취하는 것도 다이어트 레시피 중 하나다.

다이어터라면 고칼로리 밀키트 식품 피해야

하지만 다이어터가 밀키트를 조리해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제공된 식재료를 전부 쓰기보다는 오일, 양념 등은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 영양사는 “고기의 기름진 부위는 제거 후 조리하고, 1인 가정의 경우 2인용으로 나온 밀키트를 한 번에 조리하지 않고 1인분씩 분할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국물요리가 있는 밀키트 식품은 조리 과정 중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국물을 전부 먹지 않고 남겨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떡볶이, 한우곱창전골, 마라탕, 부대찌개, 등심돈까스 등의 밀키트는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해야 할 고칼로리 식품이다. 이런 기름진 메뉴는 ‘치팅데이’에 넣어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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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 3배 이상 높여
카드뮴이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위험을 3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은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한국 폐경 여성의 혈중 카드뮴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소개했다. 카드뮴은 생활 속에서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인 유해물질이다. 흡연이나 식품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쌓이곤 한다. 특히 미세먼지를 통해서도 축적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뮴 노출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카드뮴이 몸에 축적되면 뼈 형성에 관여하는 신장 기능과 부갑상선 호르몬, 비타민D 대사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골밀도가 낮은 폐경 여성의 경우 카드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해외에서는 혈중 카드뮴과 폐경 여성의 골밀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충분하게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폐경 여성 1031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들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진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점수(T-score)’를 활용했다. T-점수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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