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금)

  • 흐림동두천 23.3℃
  • 흐림강릉 22.7℃
  • 흐림서울 27.6℃
  • 흐림대전 22.5℃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5℃
  • 광주 20.0℃
  • 흐림부산 21.1℃
  • 흐림고창 19.3℃
  • 흐림제주 22.2℃
  • 흐림강화 25.8℃
  • 흐림보은 21.5℃
  • 흐림금산 21.2℃
  • 흐림강진군 19.4℃
  • 흐림경주시 20.9℃
  • 흐림거제 21.0℃
기상청 제공

생활

코로나19 천적 ‘비누칠’로 다이어트 가능?...NO

인체 피하지방, 바이러스 감싼 지방질 막과 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속에 비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원리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 현상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비누칠로 살을 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헛된 바람’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비누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의 원천은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지방질’을 파괴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이러스 표면에는 사람 세포에 붙어 감염을 일으키는 돌기 형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 단백질은 바이러스 가장 바깥쪽 방어막 역할을 하는 지방질 성분의 ‘엔벨로프’에 달라 붙어있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비누의 계면활성제가 엔벨로프를 녹여 바이러스 활성화를 막고, 물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흘려보낸다. 전문가들은 엔벨로프에 구멍이 뚫리면 그 바이러스는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사실이 조명되며 ‘비누가 지방질을 깨뜨리는 역할을 한다면, 샤워할 때 비누칠을 많이 할수록 살이 빠지지 않을까?’라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비누가 지방을 제거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며 “비누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고, 다른 조직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지방세포만을 타깃으로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허벅지·팔뚝 등을 통통하게 만드는 피하지방은 바이러스를 감싼 지방질의 막과 결이 다르며 피부 밑을 채운 지방세포가 많을수록 몸이 통통해지는데, 이는 비누 속 계면활성제가 지우는 '기름기'와는 다른 존재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체지방을 제거하는 데 비누칠은 전혀 소용이 없다.

손 원장은 “체지방은 특정 약물에 의해 녹아 사라지기 어렵다”며 “비만 치료를 위해 행해지는 지방분해 주사도 직접 지방세포를 없애는 게 아닌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터들의 절실한 마음을 악용한 ‘다이어트 비누’가 존재했던 사례도 있었다.

지난 1990년대 말 일본의 한 기업은 ‘샤워하는 것만으로도 살을 빼주는 비누’를 선보였다. 당시 업체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하지방이 줄었다”고 광고했고, 비누는 없어서 못 팔 정도였지만 실상은 중국에서 수입한 평범한 비누였다.

물론 이 비누의 광고 내용을 믿고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전혀 날씬해지지 않았다. 명백한 상술에 불과했던 탓이다.

손 원장은 “이처럼 입증되지 않은 업체의 허위 광고만을 믿고 다이어트 제품을 사용할 경우, 체중 감량이 불가능한 건 물론 피부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비누나 보디클렌저는 ‘화장품’일 뿐, 신체를 개선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거나, ‘신체 일부를 날씬하게 한다’는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손 원장은 "다이어트에도 과유불급의 원칙은 존재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의문스러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몸을 해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몸매 관리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약/건강

더보기

문화

더보기
유디치과, 서양화가 오시수 개인전 개최
유디치과는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 ‘유디갤러리’가 리뉴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가운데, 맑고 투명한 색채로 자연의 모습을 그리는 서양화가 오시수 작가의 개인전을 3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어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시수 작가는 물감의 번짐을 표현하는 수채화 기법, 유성펜으로 점을 찍는 점묘법을 함께 사용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동백섬을 그린 작품에서는 동백꽃을 수채화 물감으로 맑게 그려냈고, 섬의 모습은 점을 하나하나 찍어 표현해 고향인 해남에 대한 향수를 표현했다. 점의 밀도를 이용한 명암 대비와 수채화 전문 용지인 아르쉬지의 질감을 살려 돌의 거친 표면을 표현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호박·장미꽃 등 자연물은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배경은 강렬한 색감으로 대비를 주어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오시수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를 졸업하고 2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한국수채화협회전', '서울미술관 기획 현대작가 15인전' 등 300여 회의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색깔을 구축해 온 바 있다. 오

생활

더보기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 비타민 B·D·U 도움돼
인체의 면역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막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 여겨지지만, 체내 컨디션 유지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 더욱이 체중감량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이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부산365mc병원 어경남 대표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면역력은 높이고, 몸매는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터의 기본! 활기충전 '비타민B'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 마다 감기몸살에 걸리거나, 큰맘 먹고 운동한 뒤 근육통에 시달리며 '나는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포기하는 경우라면 비타민B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은 다이어터들의 '활력'을 더하는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비타민B군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고, 운동으로 지친 육체피로는 물론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합성을 자극, 감염 예방에도 톡톡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1(티아민)은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하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3대 영양소 모두의 대사에 관여한다. 비타민B3(나이아신)는 지방분해를 돕는 효소다.

복지

더보기
유디치과, 농촌유학센터에 ‘사랑의 PC’ 기부
유디치과는 지난달 30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농촌유학센터에 교육용 PC를 비롯해 구강건강관리용품과 지침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호성 청주지웰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조석호 농어촌자원개발원 원장, 정문찬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이사장, 류시성 농촌유학 만선당 센터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지난해 1월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 취약계층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상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PC 22대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에게 기부하고,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건강관리지침서 2600개를 후원했다. 청주지웰 유디치과의원 이호성 대표원장은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해 1월 업무 협약을 맺은 한국IT복지진흥원